플레이 타임 : 10H
레벨 : 11
스테이지 : 70
짧은 총평
1. 가짜광고의 대표적인 예가 되어버린 게임
2. 사실상 메인 컨텐츠, 연맹전
컨텐츠 소개
대규모 좀비를 처치하고 기지를 구축하여 생존하는 SLG 장르의 게임이다. 기지를 건설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구축하고 연맹원들과 기지를 방어하고 약탈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전쟁 컨텐츠가 메인이다. 기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부차적 컨텐츠로 광고에서 많이 보였던 연산 활용 디펜스 게임 '블록청소' 스테이지가 있다. 사실상 메인 컨텐츠인 연맹전은 같은 연맹원끼리 서로 지원하고 도움을 받으며 기지를 업그레이드하고 PVP 전쟁시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맹원이 과금 상품을 결제할 때마다 함게 보상을 수령할 수도 있어 연맹간 협력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이에 따라 연맹 내 커뮤니티 활동도 매우 활발한 편이다.
'연맹대결'은 매주 월요일마다 시작하며 1~6일자별로 매일 각 연맹원에게 미션이 부여되고 이에 따른 점수 합산으로 연맹간 대결이 이루어진다.
연산활용 디펜스 게임은 로그라이크 형식의 병력 강화 디펜스이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감에 따라 영역이 확장된다. 이외에 해당 형식의 컨텐츠로는 '팔콘작전'이 존재하며 이는 영웅 능력치와 상관없이 오로지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입장횟수도 무제한이고 보상이 없다. 오로지 재미를 위한 컨텐츠이다.
BM
레벨이 올라갈수록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에 드는 시간이 매우 많이 필요해진다. 무과금일 경우 건설 대열 수가 하나밖에 없어서 기본 4시간에서 최대 9시간까지 기다려야 레벨업이 끝난다. 플레이를 하면서도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다.
가격대는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만원대 이하의 상품들이 많아 가볍게 과금하기 좋다. 하지만 패키지 및 상품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느 상품을 사야할지 비교도 힘들 정도이다. 상품이 많다보니 상점 UI도 매우 복잡하다. 또한 과금 유도 팝업창의 노출 빈도 수가 매우 잦아 과금 유도가 매우 심하다고 볼 수 있다. 연맹활동이 활발한 상위 연맹일수록 과금 압박의 가능성이 심하다고 한다.
마케팅
라스트워의 광고 수는 정말 많고 다양했다.
우선 가짜광고로 유명한 게임인 만큼, 가짜광고가 아니라 진짜 게임에 나오는 컨텐츠임을 강조했다.
광고가 완전히 가짜광고인 것은 아니다. 다만 광고에서 나오는 캐주얼 디펜스 컨텐츠는 부차적이고 핵심 컨텐츠인 연맹 시스템은 어떠한 크리에이티브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예인들, 운동선수들을 활용한 광고가 많았다.
주로 인게임 화면을 보여주며 그것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함께 담았다. 인게임 화면은 물론 연산 활용 디펜스 게임뿐이다.
사실 연맹 컨텐츠는 진입장벽이 높은 장르이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르인 만큼, 캐주얼한 미끼게임과 다양한 모델들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여 신규 유저 영입을 유도하였다. 이렇게 유입된 신규 유저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과금 모델로 과금과 지속적인 플레이를 이끌어냈고 이렇게 점점 연맹 내 관계와 시간에 매몰되어 "돌고래떼"의 유저들을 형성시켰다. 그 결과, 출시 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매출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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