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분석/국내 게임, 트렌드

크래프톤 최근 동향 (베놈 콜라보, 인도 시장, 새로운 IP)

ginfo1125 2024. 10. 22. 23:47

 

 

1. 베놈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영화 '베놈'과 컬래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014000384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영화 '베놈'과 컬래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과 소니 픽처스가 1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 내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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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이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기록을 거둘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이 중국·인도 등에서 흥행한 점이 주효했다. '뉴진스' '람보르기니' 등과 협업도 확률형 BM(과금모델) 도입 마중물 역할을 해내며 객단가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

이에 이어 10/23 개봉 예정인 '베놈: 라스트 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게임 내 블러드 워 테마모드에서 ‘블랙 심비오트 팔’, ‘블랙 심비오트 군마’, ‘블랙 심비오트 클러스터’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다음달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베놈: 라스트 댄스 테마의 아바타, 아바타 프레임, 낙하산, 홈그라운드 조각상 등 특별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늘 크래프톤의 콜라보 협업 대상은 기대가 된다. 과거 블랙핑크, 뉴진스 그리고 이번 베놈과 같이 팬덤이 확실하고 큰 연예인,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써 펍지의 트렌디함을 유지하는 것 같다. 또한 유저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퀄리티 높은 BM은 유저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은 물론, 펍지를 플레이하지 않는 대중들의 취향도 저격하여 늘 화제가 된다.  강력한 IP에 더불어 강력한 콜라보는 유저들에게 꾸준한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새로운 유저를 유입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크래프톤의 신흥시장, 인도

 

2020년 한국 게임사 최초로 인도 현지에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도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래프톤은 인도 명절을 맞춰 콘텐츠를 준비하고 2023년 발리우드 슈퍼스타 란비르 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7월 기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직접 출시해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머줬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인도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9월 기준 3%에 불과했던 모바일게임 매출에서의 슈팅 장르 비중은 올해 같은 기간 기준 51.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흥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https://www.pinpointnews.co.kr)

 

 >>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도 게임 산업 발전과 함께 크래프톤은 인도 게임 시장에 4000억원을 투자하여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 유저들의 맞춤형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글로벌 출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화, 맞춤형 컨텐츠와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러한 노력이 투입되어야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맞춤형 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인도 유저들이 BM에 거부감이 없다는 차별점을 발견하는 등 그 나라에 대해서 충분한 분석이 바탕이 되어 지금의 성과를 이룬 것이다. 

 

3. IP 다각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최근 글로벌(미국·일본·튀르키예 등)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했다. 인조이는 연내 스팀 얼리 액세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크래프톤은 두 게임을 성공시켜 '원게임 리스크'라는 꼬리표를 뗄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1) 인조이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바꾸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인조이'는 올해 안으로 스팀 얼리 액세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용자들이 자신이 꿈꾸는 외모와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도구를 제공한다. 자체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제공한다. 3D 프린터 등 최신 AI 기술을 통합해 하나의 이미지로도 창작물을 쉽게 만들 수 있다.

 

2) 다크앤다커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당초 오는 11월 중순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시장 상황과 개발 완성도, 서비스 최적화 등을 고려해 출시 시점을 재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1009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