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를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 컨텐츠, 게임의 사회적 경험 강조
1.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경험 선사
게임업계, MZ '팝업 성지' 성수 주목...체험형 마케팅 강화
젠레스 존 제로 - 애플 앱스토어와 함께 진행,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 16 고성능 그래픽 체험존
슈퍼바이브 - 40대의 PC 구비,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 이벤트' 진행
PUBG -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체험형 공간 (서머 바이브 기간에는 서핑 체험존, 아케이드존, 굿즈존 마련)
성수동이 팝업스토어 위치로 선정되는 이유
- 유동인구 높고 특히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아 폭넓은 소비자층
- 과거 공장이나 창고 개조한 독특한 공간적 특성 > 게임 세계관 구현 적합
- 주변에 다른 팝업스토어가 많아 다른 곳 방문한 잠재적 소비자층 많음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337
2. 장소의 특색에 맞춘 팝업 컨셉
데브시스터즈, 부산에서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팝업 개최
야간관광 명소로 떠오른 장소의 특색을 살려 나이트 팝업으로 진행
- 7m 높이의 대형 쿠키 조형물과 포토월
- SNS 인증 이벤트, 굿즈 추첨 쿠폰 증정
- 한정 수량의 럭키 박스, 2025 신년 엽서 증정
- 체험존, 플리마켓
- 주말&크리스마스 쿠키런 인형탈 그리팅
3. 시즌/계절 테마의 팝업
슈퍼셀 인기게임 브롤스타즈… ‘해피 브롤리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체험 공간
크리스마스 의상 입은 인기 캐릭터 & 포토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1211/130618047/1
<느낀 점>
개인적으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팝업이 인상적이다. 용두산 공원은 예전부터 밤에 많이들 찾는 관광명소인데 유동인구가 많은 역이나 광장이 아닌 관광명소에서, 그것도 야간 팝업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아주 흥미로운 것 같다! 이외에도 재밌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기사를 읽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크리스마스와 신년이라는 테마도 잘 녹아들도록 굿즈 구매고객에게 신년엽서 카드를 증정하거나 포춘쿠키 이벤트 등 즐길거리가 많아 쿠키런 유저뿐만이 아닌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팝업이 될 것 같다.
게임업계의 다양한 팝업뿐만 아니라 호요버스의 다양한 팝업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보면서 인게임의 재미는 물론, 그 이상의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해주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유저들과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그들의 니즈를 알고 그에 맞는 다양한 경험들을 선사함으로써 계속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유저들의 게임 몰입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시도들은 단순히 마케팅을 넘어서 새로운 게임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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